맥도날드의 ‘미니언 해피밀’ 대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9일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는 오수 3시부터 미니언 해피밀 세트 2차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판매와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어간 미니언 세트의 인기는 2차 판매에도 여전했다.
2차 미니언 세트에는 1차 때와는 다른 구성의 미니언들이 포함됐다. 전지하는 병사, 미니언, 경비 미니언, 용암 쏘는 케빈, 기타 치는 스튜어트, 수다 떠는 밥 등이 추가됐다.
2차 판매도 1차 때와 동일하게 매장별 100개로 한정돼 있고 한 사람당 한 세트만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에는 세트 메뉴 1개와 해피밀 쿠폰 4개도 포함됐다. 가격은 1만 7500원이다.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앞에 줄이 너무 길어서 사지 못했다” “미니언즈의 인기가 대단하다” “맥도날드는 미니언즈로 먹고 살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맥도날드 ‘미니언즈 대란’ 2차도 마찬가지
입력 2015-08-10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