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이 파죽지세의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8일 71만49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을 기준으로 한 누적관객 수는 203만 6678명이다.
순제작비만 60억 원이 투입된 베테랑은 관객 수 280만 명을 손익분기점으로 한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5일 만에 흥행 안정권에 있는 상태다. 베테랑은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1000만 영화 등극이 코앞인 ‘암살’과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등의 경쟁작들 사이에서 선전 중이다.
베테랑은 특수 강력사건을 담당하는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고, 재벌 3세는 유아인이 연기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영화 ‘베테랑’ 개봉 5일 만에 손익분기점 넘어서나
입력 2015-08-10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