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니글니글 송영길, “널 보면 자꾸 이민호가 생각나”

입력 2015-08-10 04:00
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송영길이 이민호 수지 커플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코너에서는 개그맨 송영길이 이상훈에게 “나 굉장히 충격적인 일 있었다”며 “날 쫓아다니던 수지, 이민호한테 뺏겼다”고 말했다. 이상훈은 “수지 같은 그런 흔녀는 잊어버려”라며 “내가 말이 너무 심했냐”고 되물었다.

송영길은 이상훈의 멱살을 잡으며 “널 보면 자꾸 이민호가 생각나”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니글니글거린다” “이상훈의 이민호화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