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이진욱 드디어 마음 확인해 입맞춤

입력 2015-08-10 03:30
사진=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이 이진욱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4회에서는 최원(이진욱)이 오하나(하지원)에게 자신이 쓴 ‘여름날 그 이후’ 시나리오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원은 시나리오에 ‘우리가 떨어져있는 동안 너에게 숙제를 하나 낼까해. 너만의 시나리오를 써봐’라고 적었다.

원의 누나 최미향(진경)은 하나에게 원이 하나를 따라 파리 서비스직 담당자에 지원했고 오늘 출국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하나는 원을 잡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하나는 원에게 “나 파리 안 가. 너도 가지 마”라며 붙잡았다.

이어 “나 시나리오 첫 대사 생각났어”라며 입을 맞췄다. 원은 하나가 “그 첫 대사는 ‘난 네가 좋아’. 그리고 두 번째 대사는”이라고 말하자 주저 없이 키스했다.

네티즌들은 “아 드디어 이뤄졌다 내가 다 기쁘다” “앞으로의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