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다음 달 9일 공개…포스터치 기능 도입

입력 2015-08-09 22:05
애플 하청공장에서 아이폰6S의 성능테스트를 하는 모습. 노웨어엘스 캡처

아이폰6S시리즈가 다음 달 9일(미국 현지시간)에 발표된다.

CNN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9일 새 아이폰(아이폰6S,아이폰6S플러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해에도 9월 9일에 아이폰6시리즈를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6S시리즈 외에 새로운 아이패드와 애플TV를 함께 발표한다. 애플은 해마다 가을에 별도행사를 통해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아이폰6S는 아이폰6의 외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포스터치’(ForceTouch)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치는 화면을 세게 눌러 신호를 보내면 특정 명령이 작동되게 한 기능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에 적용된 기능이다.

또 차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와 퀄컴의 최신 LTE 모뎀칩이 탑재돼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색상은 기존 3개(스페이스 그레이·골드·실버)에 ‘로즈 골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