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베테랑’이 개봉 나흘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전날 71만4960명(매출액 점유율 40.5%)을 모아 개봉 후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수가 203만6790명이 됐다.
베테랑은 정통 형사 액션물로 황정민과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다.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가 범죄와 비리로 얼룩진 막무가내 재벌 3세와 대결하는 내용이다.
한편 ‘암살’은 전날 41만614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가 858만3321명에 이르러 관객 천만 돌파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영화 베테랑, 나흘만에 2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5-08-09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