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의 남자’ 송승헌, 열애 축하에 수줍은 살인미소

입력 2015-08-09 20:18 수정 2015-08-09 20:51

배우 송승헌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와의 열애 축하에 미소로 답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5일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 VIP시사회 현장이 전파를 탔다. 행사 당일 유역비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 송승헌에게 이목이 쏠린 상황이었다.

리포터가 “좋은 소식 축하드린다”라며 유역비와의 열애를 언급하자 송승헌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별다른 대답은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열애 사실은 중국 연예매체에 파파라치가 찍히면서 알려졌다. 영화 ‘제3의 사랑’ 촬영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제3의 사랑은 다음달 17일 중국서 개봉한다.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재벌 2세 린치정(송승헌)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유역비)의 로맨스를 그렸다.

그에 앞서 송승헌은 오는 13일 ‘미쓰와이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중 엄정화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송승헌은 처음으로 아이를 둔 아빠 역할을 소화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