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하트 모양의 앞머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과 마셔블 등 해외 언론이 먼저 주목했는데요. 앞머리를 꼬아 하트 모양으로 만든 이 머리에 외국인들은 “귀엽다”며 극찬하고 있습니다.
마셔블은 “서울 강북의 길거리에서 어린 여학생들이 하트 앞머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하트 앞머리(heart bangs)라 불린다”며 심도 깊게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하트 앞머리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매체는 “여성들이 이색적인 머리의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올린다”며 다섯 여성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하트 머리가 대유행을 이끌지는 마셔블에서도 궁금해 했습니다. 선택은 여성들의 몫일 듯 합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끔찍히 귀여운 하트 앞머리!” 해외 언론, 강북스타일 주목
입력 2015-08-09 10:11 수정 2015-08-0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