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물놀이하던 20대 익사

입력 2015-08-08 22:59 수정 2015-08-08 23:04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신모(26)씨가 8일 오후 5시30분쯤 경남 산청군 경호강 4교 밑에서 물에 빠져 숨졌다.

신씨는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들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신씨는 맥주를 마신 채 물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의 친구들은 신씨가 처음 허우적거릴 때 장난으로 생각했지만 갑자기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