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광주·전남 비주류 의원들 회동 “文 리더십 위기”

입력 2015-08-08 22:48 수정 2015-08-08 23:06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전남 의원 10여명이 8일 광주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이날 만찬 모임은 오는 9일 시작되는 자전거 국토순례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온 이종걸 원내대표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 참석자 대부분은 주류인 문재인 대표 체제에 부정적인 시각이 강한 비주류 성향이다.

모임에서는 당과 광주·전남 의원들의 진로, 문 대표의 리더십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 대표의 리더십이 위기에 놓였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