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홍진호가 오현민과의 연합을 거절하고 김경란을 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7회에서는 메인매치로 ‘시드포커’가 펼쳐졌다. 시드포커는 가장 낮은 숫자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에게 시드 카드를 전략적으로 이행해 배팅에 성공해야 하는 게임이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오현민은 홍진호를 포섭하기 위해 “얘기 좀 하자”며 홍진호를 따로 불러냈다. 방송 오프닝에서 김경란과 한 팀이 되기로 약속했던 홍진호는 오현민의 제안을 거절했다.
김경란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홍진호에게 오현민은 “페브리즈냐. 다 뿌리고 다니게”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경란은 홍진호에게 “전략이 있느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정공법이다”고 답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더 지니어스 캡처
‘더 지니어스’ 홍진호, 오현민 거르고 김경란 선택… “정공법으로 간다”
입력 2015-08-08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