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희애, 김영철에 “따라할테면 따라해봐”

입력 2015-08-09 01:28
배우 김희애가 자신을 따라하는 개그맨 김영철을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희애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희애는 “김희애의 새 작품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김영철이다”라는 리포터의 말에 “따라 할테면 따라 해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리포터는 “특급 꾸중 좀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애는 “뭘 꾸중해? 열심히 하는데”라고 대꾸했다. 리포터는 “(이제는 김영철의 흉내가) 좋으냐”고 물었고, 김희애는 “뭐가 좋아? 사람이 좋으니까 말이야”라고 답하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