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가 임주환이 박보영을 죽이려한 것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귀신님’에서는 신순애(김슬기 분)가 최성재(임주환 분)이 나봉선(박보영 분)을 차로 치어 죽이려한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이 길을 가던 중 차가 봉선을 치려했다. 순애는 봉선을 밀어 그를 구해냈다. 이어 순애는 “나 진짜 간다. 잘 먹고 잘 살아”라며 봉선과 작별하고 돌아오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순애는 한 차를 보고 “이거 아까 그 차 아냐?”라 혼잣말을 했다. 이어 차 안에 탄 사람을 발견하고, “최경장님?”이라 말했다.
차 안에 있던 최성재는 “신순애!”라 외치며 분노한 듯 클락슨을 내리쳤다. 이에 지나가던 행인이 그에게 화내며 내리라고 하자, 성재는 그 행인을 끌고 가 그를 내리쳤다.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하고 있던 순애는 “아니야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야. 느낌이 안 좋아. 이거”라 생각했다.
이어 그는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을 찾아가 자신은 이대로 떠날 수 없다며, “그 사람이, 그 사람이 나봉선을 죽이려고 해”라 말했다. 이어 누구냐며 그 셰프냐는 보살의 질문에 “아니, 최경장님이”라 답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오 나의 귀신님 캡처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임주환 정체 의심… 박보영 죽이려 한다
입력 2015-08-09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