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호란 “5㎏감량했다”… 대담해진 의상 ‘눈길’

입력 2015-08-08 19:54
가수 호란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김정택 편이 전파를 탔다. 호란은 “의상이 화려하고 대담하다”는 MC들의 질문에 “5㎏정도 감량해서 대범해졌다”며 밝게 웃었다.

호란은 불후에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대기실이 너무 재밌다. 말을 잘 못 하는데 여기에 오면 말도 잘 할 수 있다. 꼭 한 번 다시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이은 가수 윤민수의 “눈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는 칭찬에 호란은 “아까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옆에 빵 부스러기가 묻었다”고 윤민수를 지적했다. 윤민수는 “그럼 떼주던가”라며 민망해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불후의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