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아이유, 박명수 가스 살포 모른 척… “그냥 웃지요”

입력 2015-08-08 19:10
박명수가 아이유 옆에서 방귀를 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무대 순서를 정하기 위해 모인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방귀를 뀌었다. 광희는 냄새가 난다며 박명수의 가스 살포를 고발했다. 바로 옆에 있던 파트너 아이유는 눈치를 챈 듯 하면서도 아무 말 못하고 그저 웃었다.

정형돈은 “명수 형이 진짜 많이 변했다. 원래는 그냥 뀌는데 아이유가 옆에 있으니까 뒤로 가서 뀐다”고 했다. 광희는 아이유에게 “소리 들었으면서도 착하네”라며 박명수를 타박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