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 첫 월요일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결정됐다.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에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넥센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0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대구구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10개 구단 단장이 참석하는 실행위원회에서 8일부터 9월 6일까지 주말 경기가 우천 등의 사유로 취소되면 이어지는 월요일에 열기로 결정했다. 올시즌 우천 취소된 경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규시즌 경기 수도 팀당 144경기로 증가했다. 11월 8일 개막하는 프리미어 12 대회와 포스트시즌 일정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8일 삼성-넥센 경기 비로 취소…시즌 첫 월요일 프로야구 10일 예정
입력 2015-08-08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