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결혼 3개월 만에 예비 엄마가 된 이나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얼마 뒤 엄마가 될 기쁨 때문인지 청순하면서 화사한 매력을 더 했다.
패션지 인스타일은 8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 중인 이나영이 ‘숨37’의 뮤즈가 되었어요. 여자로서 더 아름다워질 그녀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화보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나영 특유의 청초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5월 비밀 결혼식 때처럼 화장을 거의하지 않은 모습으로 깨끗한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과 정면을 응시하는 맑은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나영은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지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3일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며 이 들이 예비 부모가 됐다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예비 엄마’ 이나영, 청초한 미모 더해
입력 2015-08-0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