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출격 문제없다” 유희관, 9일 시즌 15승 사냥 나선다

입력 2015-08-08 18:20
두산 베어스 제공

토종 좌완 에이스로 거듭난 투수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이 예정대로 9일 선발 출격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유희관의 부상 정도를 최종 점검하고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유희관은 6일 넥센전에 앞서 러닝 훈련으로 몸을 풀다가 왼쪽 발목을 삐었다. 유희관은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진 결과 ‘단순 미세 염좌’라고 진단 받았다.

유희관은 8일 현재 14승 3패로 다승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희관은 LG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15승 사냥에 나선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