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짐 퓨릭(사진)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퓨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낚고 보기 3개를 범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 낸 퓨릭은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버바 왓슨과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셰인 로리(아일랜드)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5위로 내려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오르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퓨릭, 브리지스톤골프 2라운드 단독 선두
입력 2015-08-08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