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건전지로 불붙이기 성공 ‘역시 달인’

입력 2015-08-08 04:00
사진=SBS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이 건전지와 줄톱으로 불붙이기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에서는 해골 섬을 찾은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병만족은 어렵게 구한 식량으로 저녁 요리를 시작하려는데 제작진의 제안과 마주하게 됐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았고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병만족이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수거했다. 불을 지필 수 없게 되자 병만은 샘 해밍턴에게 줄톱을 받아 줄을 내려치기 시작했다. 병만은 “구리선은 안된다. 전기가 잘 통한다. 어느 정도 저항이 있어야 열이 발생한다”며 건전지의 양쪽에 줄톱을 연결했다.

하지만 불이 붙지 않았고 병만은 “약하다. 이게 줄이 굵다는 것이다”며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후 병만이 건전지 두 개를 연결하자 스파크가 발생하며 불피우기에 성공했다. 눈앞에서 병만의 행동을 본 정글의 법칙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