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박보영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1회에서는 강선우(조정석)와 나봉선(박보영)의 데이트장면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기자가 이상형에 대해 질문하자 봉선을 가리키는 듯한 설명을 했다. 선우는 “같이 요리를 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아담하고 멍멍이처럼 생긴 스타일이 좋다”며 “도발적인 면도 없잖아 있었으면 좋겠고, 낮저밤이 스타일? 눈매가 반달형?”이라고 말했다.
기자는 봉선을 보며 “같이 오신 보조 셰프님 스타일인가요?”라고 물었다. 선우는 봉선을 향해 “쟤는 눈매가 족제비처럼 찢어지지 않았나. 저 친구가 약간 섹시하잖아요”라고 말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요즘 오나귀보면 내가 달달해서 죽겠다” “없던 연애세포들이 다 재생되는 것 같다” “조정석-박보영케미 지상파에서도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이상형으로 박보영 지목 ‘팔불출 면모’
입력 2015-08-08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