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조정석과 키스하다가 도망쳤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1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의 몸에 빙의한 신순애(김슬기)가 강선우(조정석)의 품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는 봉선에게 키스를 하고 자신의 옷 단추를 푼 뒤 봉선 옷의 단추도 풀었다.
하지만 봉선은 선우의 손길을 막고 도망쳤다. 자신의 한을 풀면 승천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순애는 봉선을 향해 속마음으로 “미안해, 조금 더 셰프 옆에 있다 갈게”라고 말했다.
선우를 사랑하게 된 순애는 승천보다 선우의 옆에 더 오래 남는 것을 택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과 키스하다 도망
입력 2015-08-08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