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팀 배틀 2라운드인 지코&팔로알토와 산이&버벌진트의 무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앤덥과 마이크로닷의 디스랩으로, 마이크로닷이 선공에 나섰다.
마이크로닷은 “코만큼 큰 자존심, 부시겠어” “네 옆에 있는 보이프렌드 민호, 아이돌! 니네 팀 리더 지코? 아이돌! 10년 묵은 마이크로닷, 내가 니 아이돌”이라며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이어 “니가 뭔데 누굴 판단해, 네 노래는 그냥 XX쓰레기”라고 덧붙였다.
앤덥은 “회식하는 날? 돼지잡는 날”이라며 앞에서 랩을 하는 마이크로닷을 밀쳤다. 이어 조곤조곤한 래핑으로 “넌 10년 전에 내 우상이였지. 이젠 내 탈락 대신 맞을 우산이됐지”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