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치인트’에 문지윤, 김희찬, 지윤호 합류

입력 2015-08-08 01:3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배우 문지윤, 김희찬, 지윤호가 합류한다.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은 문지윤은 김상철 역으로, 김희찬은 홍준 역으로, 지윤호는 오영곤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MBC ‘메이퀸’, ‘선덕여왕’, KBS ‘빅’, ‘쾌걸춘향’ 등에 출연했던 13년차 배우 문지윤이 맡은 김상철은 유정(박해진)의 동기로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인물이다. 집안과 학점, 외모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유정에게 어떻게든 잘 보이려 애쓰는 반면 후배들에게는 온갖 심부름을 시키는 나쁜선배다.

KBS2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동생 탁예준으로 출연했던 김희찬은 홍설(김고은)의 동생 홍준 역을 맡았다. 홍준은 귀여운 외모에 애교와 좋은 성격을 갖춘 인물이다. 극중 누나 홍설과 유정, 백인호, 아영 등 다양한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설의 대학 동기 오영곤 역은 지윤호가 맡았다. 오영곤은 모든 여성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인물로, 자신의 잘못을 진정하지 않고 타인에게 전가시켜 극중 주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한 대학 후배 홍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