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 PD 의식불명? tvN 측 “사실무근 다다음주에 복귀 예정”

입력 2015-08-07 21:20 수정 2015-08-07 21:25

‘고교10대천왕’ 연출자 이원형 PD가 베트남에서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tvN 측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이원형 피디는 베트남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라며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의식불명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본인과 연락도 잘 되고 있다. 괜찮은 상태이다. 휴가를 보내고 다다음주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원형 PD가 베트남 나트랑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원형 PD는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올해 초 방송 한 ‘고교10대천왕’ 등을 연출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