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사생 팬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양요섭이 박명수로부터 사생 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양요섭은 “팬 분들이 스케줄에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고 응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생 분들은 사적으로 따라다니시는데 저희는 (사생 팬이)그리 많지 않다”고 입을 뗐다.
이어 “사생 분들에게 한 마디 올리자면, 본인들의 사생활도 소중하니까 본인들의 인생을 더 멋있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 싶다”며 “본인 인생도 힘드니까”라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지난달 27일 8집 미니앨범을 출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일 KBS2 ‘뮤직뱅크’에서 비스트는 신곡 ‘예이’로 에이핑크의 ‘리멤버’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비스트 양요섭, 사생 팬들에게 한마디
입력 2015-08-07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