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쯤 경북 구미시 해평면 창림지에서 시신 2구가 들어 있는 승용차가 발견됐다.
한명은 여성으로 밝혀졌으나 나머지 한명은 부패 정도가 심해 육안으로 성별을 확인할 수 없다고 구미경찰서는 설명했다.
최근 폭염으로 창림지 수위가 낮아져 수상스포츠를 하러 온 시민이 승용차를 발견했다.
창림지에서는 2년여 전부터 한 업체가 수상스포츠 영업을 해왔다.
구미=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구미 저수지서 시신 2명 든 승용차 발견
입력 2015-08-0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