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종걸, 강원도 찾아 최문순 지사와 예산정책 논의

입력 2015-08-07 07:5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도청을 방문, 최문순 지사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문 대표 등은 이날 최 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간부들로부터 강원도 숙원사업 및 현안 관련 보고를 받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앞서서는 춘천역 광장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사업과 관련한 현장 보고를 받는다.

이후 춘천 온의동의 풍물 시장을 찾아 민생을 돌아보고,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춘천인형극제' 현장도 방문한다.

지난 5일과 6일 대전과 충남 홍성을 잇따라 방문해 협의회를 연 새정치연합은 다음 주 박원순 시장을 만나는 등 당 소속 시장·도지사들과 예산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