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가 SM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팬들에게 인사했다.
제시카는 6일 중국 SNS 웨이보에 “여러분 보고 싶어요! 항상 웃자(Miss you guys too! Keep smili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하얀 옷을 입고 거리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복수의 연예 매체들은 이날 “제시카가 SM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중국에서 솔로로 데뷔할 예정으로 신곡 녹음을 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OSEN은 제시카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제시카가 앨범녹음을 마쳤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직 앨범 발매 계획은 전혀 없다”며 “앞으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의 연예활동과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시카는 지난해 9월 소녀시대를 탈퇴했다. 이후 그는 홍콩에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SM과 완전 결별한 제시카의 환한 미소 “여러분 보고싶어요”
입력 2015-08-06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