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지명수배] 천우희 “이준씨 나와 주세요”
국민일보가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지명수배’ 첫 번째 주자는 방송인 이정수였습니다. 이정수는 스포테이너 신수지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었죠. 신수지가 지목한 절친은 배우 남보라. 남보라는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천우희를 지목했습니다. 영화 ‘해어화’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천우희와 만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요. 그녀가 지목한 다음 타자가 궁금해집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영화 ‘손님’에서 만나 친구가 된 배우 이준이었습니다.
“이준씨한테 며칠 전에 연락이 왔어요. 제가 지난해에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에 출연했는데 그걸 최근에 봤나 봐요. 그 드라마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매력 쩔어!’라고 말해서 한참 웃었어요. 그런 느낌도 많이 보여 달라고 하더라고요.”
‘출중한 여자’는 패션지 싱글즈 에디터로 승승장구하는 주인공 우희(천우희)의 일상을 통해 싱글이라면 공감할 일과 연애,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천우희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담겨 있다.
“이준씨는 굉장히 순수한 친구에요. 그래서 작품 속에서는 본인의 모습과 반대되는 더 강렬하고 센 캐릭터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음 달에는 새 영화에 들어가서 바쁠 것 같더라고요. 이번 달에 한가한 이준씨 나와 주세요~.”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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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지명수배] 천우희 “이준씨 나와 주세요~”
입력 2015-08-07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