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16일 시가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시설은 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청소년수련원 야외 수영장 3곳, 양주 국민체육센터, 에코스포츠센터, 장흥조각공원 등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특히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15, 16일을 포함 사흘간 연휴를 갖게 됨에 따라 이 기간 지역 주민은 물론 양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많은 방문객이 양주를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양주시, 광복절 연휴 문화체육시설 무료 개방
입력 2015-08-06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