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 둔기로 때린 고등학생 구속

입력 2015-08-06 15:46
지난달 30일 오후 11시10분쯤 대구 한 가정집에서 고등학교 1학년 A군(15)이 친구 아버지를 수차례 둔기로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친구와 사이가 틀어진 A군은 둔기를 들고 친구집을 찾았다가 만나지 못하자 홧김에 친구 아버지를 때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일 A군을 구속하고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