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강두와의 사이 해명 “자두하면 강두, 메아리 같은 사이”

입력 2015-08-06 14:43 수정 2015-08-06 15:48
자두 인스타그램

가수 자두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자두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옴마나 주여~덕은이와 용식이 조만간 만나기로 했어요. ‘자두' 하고 외치면 ‘강두' 하고 돌아오는 메아리 같은 사람인데, 긴 스토리 가운데 제가 잘 풀어내지 못해 나간 몇 마디의 단편성과 가벼움 때문에 행여 강두오빠의 마음이 어렵진 않았을까 잠을 설쳤네요~”라며, “용식이 오빠 만나면 변함없는 오빠의 인물 자랑 인증샷 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오빠 미안해’, ‘여린 주부 마음 철렁 했다오’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앞서 전날 라디오스타에서 자두는 ‘강두는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오랫동안 왕래가 없었다”며 “보고 싶다. 그 때는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두를 남자로 느껴본 적 없냐’는 질문에 “친분이 별로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5일 MBC ‘라디오스타’의 ‘클럽 주부요정’ 특집에는 자두, 유수영, 황혜영, 이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