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8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미래를 생각하는 ‘청소년 소셜픽션’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소셜픽션은 ‘사회적 상상’을 뜻하는 것으로 특정한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마을추진위원장, 코디네이터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코디네이터가 사전에 조사한 동(洞) 자원을 바탕으로 동네지도 그리기, 동네자원으로 신나는 활동 상상하기, 우리 동네의 10년 후 모습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뉴스파일]대구시 ‘청소년 소셜픽션’ 개최
입력 2015-08-0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