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전 1박2일 멤버, 신서유기 촬영차 중국 시안으로 출국

입력 2015-08-06 11:02 수정 2015-08-06 11:06
국민일보DB

나영석 PD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새 예능 '신서유기' 팀이 중국 시안으로 출국했다.

뉴스엔 단독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tvN 새 예능 '신서유기' 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시안(서안)으로 4박5일간의 모험을 떠났다.

나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멤버들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간단한 오프닝을 갖고 곧장 공항으로 이동, 시안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4박 5일 간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이 촬영지로 선택한 시안은 중국의 반만년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당나라 옛 수도이자 로마 카이로 아테네와 더불어 세계 4대 고도(古都)로 꼽힌다.

'신서유기'는 KBS 출신 나영석 PD와 과거 '1박2일'의 멤버들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9월 초엔 TV 방송용이 아닌 인터넷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