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올킬한 영화 <베테랑>이 8월 5일(수) 개봉 첫 날 41만3996명 관객을 동원,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 주 앞서 개봉하여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과 한국 영화 <암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압도적 격차로 모두 제친 것으로 2015년 여름 극장가를 새롭게 제패할 영화 <베테랑>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을 보여준다.
?특히 개봉 첫 날 413,996명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은 <국제시장>(184,756명), <변호인>(232,031명/정식개봉 목요일 기준), <7번방의 선물>(152,808명)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거뜬히 뛰어 넘는 기록을 달성해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의 전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베를린>(273,647명)과 배우 황정민의 최고 오프닝 스코어 <국제시장>(184,756명)의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베테랑>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폭발적 호평을 모으며 포털사이트와 예매사이트에서 9점 이상의 평점 고공행진을 기록,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세상에 중요한 것은 오직 자신 하나뿐인 유아독존의 재벌 3세를 향해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한 신념 하나로 거침없이 추격을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서도철의 승리는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전 연령층 관객들의 가슴 속을 뻥 뚫는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광역수사대 팀원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팀플레이와 긴박감 넘치는 상황 속 적재적소에 터지는 유머, 류승완 감독 특유의 짜릿한 액션 쾌감은 시원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매력으로 뭉친 캐릭터, 시종일관 터지는 웃음과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오락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흥행세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베테랑’ 개봉 첫날 41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여름 극장가 흥행 판도 뒤집었다
입력 2015-08-0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