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배우 유역비의 과거 열애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홍콩 현지 언론은 여명의 이혼소식을 전하며 이혼 사유가 여명의 외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여명의 내연녀가 20살 연하의 배우 유역비라는 소문이 있다고 보전하기도 했다. 당시 여명은 내연녀에게 고가의 주택과 자동차 등을 선물해 부인 락기아에게 이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역비는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녀는 같은해 10월9일 중국에서 열린 영화 홍문연 홍보 행사장에서 “이런 소문이 어떻게 난 건지 모르겠다”며 “없는 일을 누군가 부풀려 크게 만든 것이니 신경 쓸 가치도 없다”고 말해 여명과의 스캔들을 일축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여명과 유역비가 은밀하게 데이트하는 장면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떠돌아 의심이 증폭됐다.
앞서 유역비는 지난 2008년 11월 슈퍼주니어 전 멤버인 한경과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중국 매체 ‘오락신문’은 한경과 유역비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한경 측은 “사진 속 여성은 유역비가 아닌 황혁”이라며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촬영이 끝난 뒤 식사를 하고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승헌 소속사 측은 5일 중국 매체를 통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연인 관계가 맞다”로 쿨하게 인정하며 “열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전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송승헌의 연인 유역비 과거 열애설 재조명
입력 2015-08-06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