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류이페이 열애 인정

입력 2015-08-05 21:42
국민일보DB

한류스타 송승헌(38)이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27)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두 사람이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해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5일 밝혔다.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자연스럽게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제3의 사랑은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만든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다.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중국의 한 언론에서 먼저 제기됐다.

류이페이는 중국의 대표 미녀배우로 ‘아웃캐스트 절명도망’ ‘사대명포’ ‘반란’ ‘천녀유혼’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2008년에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에 나오기도 했다.

송승헌은 현재 중국에 머물며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대폭격’을 촬영 중이다. 이날 오후 잠시 귀국해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 와이프’ VIP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6일 중국으로 떠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