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만 보여?”… 한일전 숨은 공신 ‘윙백 얼짱’ 서현숙도 화제

입력 2015-08-05 17:24
사진=서현숙 페이스북 캡처

여자 축구대표팀의 ‘얼짱 스타’는 이민아(23·인천 현대제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비수 서현숙(23·이천 대교)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서현숙은 깜직하고 귀여운 외모로 여자축구계에서 이미 알려진 얼짱 스타다.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진행 중인 2015 동아시안컵에서도 서현숙의 페이스북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숙은 모자를 뒤집어쓰고 귀여운 매력을 뽐낸 사진을 페이스북 프로필에 올렸다.

서현숙은 4녀 중 막내다.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자랐다. 미모만큼이나 실력도 뛰어나다. 2007년 16세 이하(U-16) 대표팀에서 처음 발탁된 뒤 U-17, U-20 대표팀에 차례로 승선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0년 독일 U-20 여자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는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상대적 강호인 중국, 일본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쳐 우리나라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