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무재해 제철소를 실현할 방침이다고 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또 ‘찾아가는 안전 교육 및 의료 서비스’도 도입해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 교육’은 교육담당자가 교육 희망 부서에 직접 방문해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증진하고 부서별 담당 업무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고열 작업장 주변 응급차 및 구조인원 배치, 주 2회 전문 의료진의 현장 순회, 식염 포도당·비타민·이온음료 지원 등이다.
광양제철소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을 연장해 직원들이 고온 시간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는 혹서기가 포함된 8월 한 달간 운영한 후 필요 시 운영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광양제철소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 도입 무재해 제철소 실현
입력 2015-08-05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