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스 관광객에 식사·버스·공연 패키지 제공

입력 2015-08-05 23:05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장 회복을 위해 ‘식사+관광버스+특별공연’의 3종 특별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식사는 1만원 상당의 한끼, 버스는 하루 무료 임차, 공연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별패키지는 마이스 행사를 2박 이상 서울에서 열기로 한 50명 이상, 2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단체가 대상이다. 단 9월까지 마이스 행사 개최를 신청한 후 내년 6월까지 서울로 들어오는 경우에 한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