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안에 공업용수 취·정수장을 건설한다고 5일 밝혔다. 615억원을 투입해 건설되는 취·정수장은 2018년 6월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국가산업단지에 공업용수 2만㎥,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 원수 5000㎥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국가산업단지 내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가압장 설치공사를 완료했으며, 배수지 설치공사도 진행 중이다. 공업용수 취·정수장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발맞춰 계획대로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국가산단에 공업용 취·정수장 건설
입력 2015-08-05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