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고양이보다 더 앙큼한 화보

입력 2015-08-05 11:36
소녀시대 윤아가 고양이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윤아는 8월 6일 발간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금발머리’도 시도했다.

윤아는 침대 위, 창가 등을 배경으로 레이스 또는 니트 소재 의상들을 조합해 부드러운 여성미를 발산했다. 깊게 파인 니트 톱에 짧은 길이의 쇼츠를 입고, 새끼고양이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고양이보다 더 앙큼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아는 그동안 유지해 온 청순한 스타일을 뒤로 하고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특정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건 아니다. 조금씩 보이시한 스타일도 시도해보고 처음으로 금발도 해봤다”라며 “예전에는 퓨어한 느낌이 잘 어울렸고, 예뻐 보였는데 점점 진한 화장이 어울리는 시기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예능프로그램 ‘채널 소시’에서 쿡방 ‘냠냠TV’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던 그는 “더 많은 레시피를 얻기 위해 셰프님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라며 “찜닭을 잘한다. 찜닭처럼 내세울 수 있는 요리를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