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교육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인재 양성을 위한 ‘2015년도 사회복지종사자 직무능력향상교육’ 과정 23개 교과 강좌를 오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연차에 따른 직급과 직무수준, 종사분야별 등으로 구분해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 강좌는 관리자 직급별(초·중·상급), 종사분야별(사례관리·자원개발·프로그램·홍보마케팅), 특수직무별(회계·노무·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슈퍼바이저·개인정보·업무코디네이터) 등 수강생의 조건에 따른 실무형 사회복지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과목들로 편성됐다.
강사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육연수실에서 자체 실시한 최근 2년간 교육생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 강사로 호평을 받은 사회복지 및 각 직무분야 60여명의 교수위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펼치게 된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전문 강사진들의 실무중심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고민해온 문제의 해답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수강생은 교육기간 중에도 수시로 모집한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사항은 사회복지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e-ssn.com) 혹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육연수실(02-2077-394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사회복지협, 사회복지종사자 직무능력향상교육 23개 과목 18일부터 32회 실시
입력 2015-08-05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