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20대男 흉기 휘둘러…2명 중상

입력 2015-08-05 08:41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5일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모(2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씨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여자친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2명은 목과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