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감귤 브랜드 통합… ‘귤로장생’으로 확정

입력 2015-08-04 14:13
제주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감귤 통합브랜드로 ‘귤로장생’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통합브랜드는 박스디자인 개발과 등급별 품질관리 기준 등을 확정한 뒤 올해 산 감귤부터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다만 불로초, 황제 등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기존 개별 브랜드의 가치도 살려 나가기 위해 향후 3년간 통합브랜드에 개별 브랜드를 병행 표기할 방침이다. 통합브랜드 제정은 품질관리의 어려움과 소비자 혼선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 12월부터 추진돼 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