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5일부터 매주 한 편씩 총 네 차례에 걸쳐 신촌 이화여대 후문에 위치한 다양성 영화관 필름포럼에서 ‘한여름밤의 스크린셀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책장에서 극장으로, 극장으로 간 소설’을 주제로 첫 작품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사진)을 비롯해 소설이 원작인 네 편의 영화를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영화 관람 외에도 소설을 기획 출간한 기획자와 편집자, 영화 전문기자 및 평론가가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관람객들과 영화 및 원작소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교보문고 누리집 관련 사이트(http://bit.ly/1fqgwoF)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한여름밤의 스크린셀러 영화제 ‘책장에서 극장으로, 극장으로 간 소설’ 주제로 개최
입력 2015-08-0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