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르스 차단에 헌신한 보건의료진에 표창

입력 2015-08-04 13:35
경북도는 4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료와 관리에 공이 큰 보건의료 관계자를 표창했다.

도는 메르스 전파 차단에 힘쓴 도의사회, 도약사회, 포항시북구보건소, 경주시보건소, 김천시보건소, 안동시보건소, 구미시보건소 등에 기관표창을 했다.

메르스 의심·확진 환자를 진료하는 데 앞장선 동국대 경주병원 하경임 감염관리실장, 최대해 응급의학과장, 최정숙 간호사 등도 표창을 받았다.

또 김천의료원 김민아 간호사와 안동의료원 신미경 간호사가 표창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분들의 노력 덕분에 추가 확진자 없이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