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올여름 선수 영입에 쓴 돈 벌써 9000억원 넘어

입력 2015-08-04 10:57
영국 BBC는 3일(현지시간) 금융전문기업인 딜로이트를 인용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쓴 돈이 현재 5억 파운드(약 9121억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적 마감시기인 9월 1일까지 약 한달 남은 상황에서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규모인 8억3500만 파운드(약 1조5224억원)보다는 아직 3억3500만 파운드(약 6108억원) 적은 수치다.

현재까지 이번 이적시장에서 최고를 기록한 선수는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옮긴 라힘 스털링이다. 그의 이적료는 4400만 파운드(약 8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