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동안 미모 자랑

입력 2015-08-04 10:37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날릴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독한 캐릭터로 돌아온 이정현의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8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배우 이정현의 이기적인 동안 미모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스틸이다. 극 초반 고등학생으로 출연하는 이정현은 위화감 제로의 교복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점차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이 되어가는 변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낸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은 “'수남'이라는 캐릭터는 10대부터 50대까지의 연기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고 전하며,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수남'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룬 이정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으로 돌아온 이정현이 독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문 배달, 명함 돌리기, 식당 보조, 청소 대행 등 수많은 알바를 통해 섭렵한 '수남'의 화려한 손재주가 펼쳐 보일 통쾌한 복수극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